안상홍 무화과 잎사귀를 낼 때 등장한 재림 예수님?

2020. 11. 1. 23:55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안상홍 무화과, 두 키워드가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갖는 걸까. 안상홍 무화과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재림 예수님으로 믿고 있는 ‘안상홍’님‘무화과’ 나무 잎사귀를 낼 때 등장한다는 교리를 나타내는 핵심 단어들이다. 무화과는 매년 잎사귀를 내고 열매를 맺는데, 하나님의 교회가 어떠한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펼치는지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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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무화과 ①: 주의 재림 때 나타나는 징조


구원자 곧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 성경(요한복음 5장 39절 참조)에는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언제’ 이 땅에 오실지도 기록되어 있다. 2천 년 전, 초림 예수님의 등장이 구약 성경에 예언되어 있었듯, “다시 오리라” 하신 재림 예수님의 등장도 분명히 나타나 있다.

 

마태복음 24장 3절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마지막 때, 곧 재림 그리스도가 등장하실 시기와 나타날 징조에 대해 여쭙는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오늘날 사용하는 연도법을 들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하시며, “무화과나무의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단언하셨다. 즉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알면 재림 그리스도의 오실 때를 알 수 있다는 신호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 무화과의 교리 역시 이 대목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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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무화과 ②: 성경의 무화과나무는 곧 이스라엘


이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말씀 속 ‘무화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한다.

 

‘유다’ 곧 이스라엘 민족을 ‘무화과’라 하셨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운명을 무화과나무로 비유하여 나타낸 구절 중 하나이다. 한국의 국화가 무궁화이듯, 이스라엘을 뜻하는 대표적인 식물이 무화과인 셈이다.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가 지어 입었던 옷 역시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들어진 것이었고(창세기 3장 5-7절 참조), 다윗은 아말렉 민족에게 버려진 애굽의 소년 노예에게 이스라엘인이 평소 즐겨 먹던 무화과를 주었다(사무엘상 30장 11-12절 참조). 이외에도 무화과가 이스라엘의 삶 곳곳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이었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민수기 20장 5절, 사무엘상 25장 18절, 역대상 12장 40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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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무화과 ③: 무화과 말라죽다, 예수님을 배척한 이스라엘


[안상홍 무화과, 말라죽은 무화과나무의 비유]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로 표상된 무화과의 가지가 연해지고, 그 잎사귀를 낼 때 재림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말씀하셨을까. 예수님께서 무화과에 대해 교훈하신 또 다른 구절을 통해 의문을 해소해보도록 하자.

 

길을 가시던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을 보시고 그 나무를 저주하여 말라죽게 하셨다. 이는 일반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다. 왜냐하면 당시는 무화과 열매가 맺힐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 되어 내려오신 예수님이신데, 단순히 그 나무에 무화과가 없었다 하여 저주하셨을 리는 없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무화과나무로 표상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고자 하신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예수님을 배척한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하는 것이고, 그 나무를 말라죽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끝내 심판받고 멸망으로 들어갈 것을 미리 예언하셨던 것이다.

 

무화과나무와 관련한 예수님의 비유 중, 3년 간 열매를 구한 분은 바로 예수님이다. 성경의 예언에 따라 30세에 침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까지의 기간이 3년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원을 주시고자 천국 복음을 널리 전하셨으나, 자신들의 생각에 갇혀 사람으로 임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배척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에 열매를 구했으나 ‘얻지 못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비유 속에서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바로 찍어 버리지 않고 “금년에도 그대로 두라”고 하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되신 이후에 이스라엘을 곧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얼마의 기간 동안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끝내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멸망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경고의 말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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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무시하고, 심지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아 죽일 때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하고 자청하기까지 한 이스라엘의 결과가 어떠했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마태복음 27장 25절 참조). 아래 구절에서는 그를 이미 아셨던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신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멸망이 가까운 줄 알라며 꼭 도망하라 이르셨다. 그렇지 않으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이방에 사로잡힐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그리고 이 말씀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로 나타났다.

 

[안상홍 무화과, 회개하지 않은 이스라엘의 멸망 역사]


AD 66년, 로마의 식민 통치 속에 황제 숭배를 강요받고, 억압받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반란을 일으켰다. 그에 따라 로마에서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을 파견했고, 예루살렘은 사방으로 포위당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멸망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갑자기 놀라운 일이 일어났으니, 갑작스러운 네로 황제의 자살로 인해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이 퇴각한 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이 상황이 그저 자신들의 승리라 확신하며 자기도취(自己陶醉)에 빠졌다. 이것이 예언의 시초라는 걸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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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예언을 마음에 새겼던 백성들도 있었다. 이들은 누가복음 21장에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예루살렘에서 탈출, 도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의 새 황제로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이 추대되었고, 그는 못다 한 예루살렘 정복을 위해 아들인 티투스 장군을 파견한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또다시 포위된 예루살렘은 아비규환 속에 빠졌고 결국 AD 70년, 말라죽은 무화과나무처럼 처참히 멸망당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 과정에서 110만여 명이 죽임을 당했고, 9만 7천여 명이 이방에 사로잡혀 포로가 되었다. 안상홍 무화과가 확실한 진리라는 것을 지나간 역사가 분명히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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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무화과 ④: 무화과 잎사귀를 내다, 정한 때가 되면 회복되는 이스라엘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멸망당한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만 밟힌다고 하셨다. 이는 아무리 길다 해도 언젠가는 그때가 마치고, 예루살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복된다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해지고, 그 잎사귀를 내는 것’으로 비유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초림 예수님을 무참히 살해한 유대인들에게 그 죗값을 치르게 하셨으나, 마지막 때 재림 예수님의 등장 시기를 알려 주시기 위해 무화과나무의 회복 역사까지 계획하시고 이루셨다. 이 역시 안상홍 무화과 진리의 확실한 증거다. 이 예언대로 약 1,900년간 유랑 민족으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고비를 넘겨가며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1917년 밸푸어 선언과 23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이주를 거치며 마침내 1948년 5월 14일, 벤구리온 수상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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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이고 이례적인 ‘이스라엘의 독립’은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불가한 일이었다. 이 일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셨기 때문이며, 성경에 예언된 일이었기 때문이다. 안상홍 무화과 진리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성취된 역사의 집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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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무화과 ⑤: 예언 따라 임하신 재림 그리스도


위의 내용으로 볼 때, 안상홍 무화과 교리는 결코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니다. 이는 성경 속 오묘하고도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이며, 재림 예수님의 등장 시기를 알려주시기 위한 뜻이다. 따라서 안상홍 무화과 진리의 내용대로 재림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회복, 곧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시기인 1948년에 등장하셔야 한다.

 

여기서 문 밖에 서서 두드리는 분은 바로 재림 예수님이시다. 지금까지 살펴본 안상홍 무화과 예언에 따라 1948년부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시는 재림 예수님을 기다려 맞이하고, 빨리 문을 열어 영접하라는 뜻으로 주신 말씀이다.

 

이 예언을 이루신 분이 바로 무화과나무가 소생하는 1948년에 등장하셔서 인류에게 천국 복음을 가르쳐 주신 안상홍님이시다. ‘안상홍 무화과’라는 키워드는 바로 이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단서였던 셈이다. 안상홍 무화과 교리는 오늘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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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안상홍 무화과 교리에 대해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 생각해보라. 무려 약 1,900년에 걸쳐 전 세계에 퍼져 있던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라는 대재앙을 겪었던 약한 민족들이 어떤 힘으로 독립할 수 있었는지. 안상홍 무화과 진리는 결코 간과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하나님의 엄중한 예언이다.

 

아직까지도 재림 예수님을 찾아 헤매는 분들에게, 안상홍 무화과 진리를 통해 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이미 오신 아버지 안상홍님을 영접하라고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다. 그리하여 꼭 천국에 함께 입성하시길 오늘도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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