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하나님 반박, ‘신부’가 하늘 어머니라고?

2020. 10. 25. 23:59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어머니 하나님 반박 중 하나가 바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신부’가 교회 곧 성도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요한계시록 19장 7절의 신부가 ‘어머니 하나님’이라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근거로 그러한 교리가 탄생되었는지,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과연 누구인지 지금부터 명확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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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the Mother truth ]

어머니 하나님 반박 ①: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에 대하여


 

먼저 요한계시록 22장 17절부터 살펴보겠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구절은 ‘성령과 신부’께서 생명수를 주시는 장면을 묘사한 내용이다. 위 구절에서의 어머니 하나님 반박 논리를 살펴보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기에서 “성령은 성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한 분이시라는 교리)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이고, 신부는 교회(성도)”라 주장한다. 신부는 결코 어머니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연 그러한지, 어머니 하나님 반박 팩트를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 God the Mother truth ]

어머니 하나님 반박 ②: 생명수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구원을 얻게 하는 물, 생명수 (@unsplash.com)

우선 여기에서 생명수란, 마시는 자로 하여금 구원(영생)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 생명수를 주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라 증거하고 있다.

 

예레미야 2장 13절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

 

요한복음 4장 13~14절

예수께서 …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성부시대에도 생수(생명수)의 근원이 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그리고 성자시대 역시 생명수를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은 많았으나, 선지자들이 생명수를 주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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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왜 그러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을까? 모세의 경우를 통해 알아보겠다.

 

민수기 20장 10~12절

…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 여호와께서 … 이르시되 너희가 …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받았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에 지친 나머지 한 가지 실수를 하고 말았다. 물을 달라는 백성들의 요구에, 반석을 쳐서 물을 내면서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말한 죄로, 모세는 큰 선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처럼 물, 하물며 영생하도록 하는 생명수는 사도들이나 예수님의 제자들, 선지자들이라도 결코 줄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귀한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당연히’ 생명수를 줄 수 없는 존재다. 어머니 하나님 반박 요소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요한계시록 21장 5~7절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구절에 나와있듯 ‘보좌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여기에서도 생명수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 명확히 증거하고 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신부는 결코 ‘사람’인 성도, 그리고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될 수 없다. 신부는 분명 하나님이시다. 신부가 교회 곧 성도라는 어머니 하나님 반박 요소는 무언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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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하나님 반박 ③: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신부는 어머니 하나님


그렇다면 과연 ‘신부’는 누구인가? 아버지 하나님은 ‘성령’이시니, ‘신부’는 아버지 하나님과 다른 하나님이시다.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해답부터 말씀드리자면 하나님의 교회 어머니 하나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시다.

 

천사가 신부(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생명수를 주시는 그 신부)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누구를 보여주었는가? 바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 곧 하늘 예루살렘이다. 따라서 신부 ‘하늘 예루살렘’이시다. 그럼 이 하늘 예루살렘은 누구일까?

 

여기에서 위는 곧 ‘하늘’이다. 따라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곧 하늘 예루살렘이다. 그런데 이분이 누구라고 하였는가? 바로 ‘우리 어머니’다. ‘우리’는 28절에서 보면 하나님의 성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도들에게는 하늘 어머니, 곧 ‘어머니 하나님’이 분명히 존재하시며, 그 어머니 하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자녀들에게 영생을 얻게 하는 생명수를 베푸시는 것이다. 신부가 성도(교회)라는 어머니 하나님 반박 논리는 이 명백한 진실 속에 어떠한 반박도 할 수 없다. 아, 혹시라도 갈라디아서의 내용 역시 어머니 하나님 반박 구절이라 하는 분들에게는 아래 배너의 포스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어머니 하나님 반박: 갈라디아서 4장 26절과 창세기 1장 26절?

어머니 하나님 반박 요소로 정말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갈라디아서 4장 26절'과 '창세기 1장 26절'이다. 이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는 핵심 구절들이다. 반박 논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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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하나님 반박 ④: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 속 '신부'에 대하여


이번에는 요한계시록 19장 7절에 등장하는 어린양의 '신부'에 대해 살펴보겠다.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이 신부'어머니 하나님'이라 한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주장하는 어머니 하나님 반박 요소는 역시 이 신부도 성도라는 것이다. 지금부터 이 어머니 하나님 반박 주장에 대해 하나씩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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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하나님 반박 ⑤: 천국 혼인 잔치 속 신부와 하객은 다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받는 것을 '혼인 잔치' 곧 결혼식으로 비유하셨다.

 

결혼식의 필수 요소가 되는 이들을 생각하자면 당연히 초대자이자 그 날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 그리고 그들에게 초대받아 참석하는 하객들이 되겠다. 여기에서 자기 아들 곧 신랑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성경에서 어린양으로도 묘사되기에(요한복음 1장 29절 참조), 요한계시록 19장 7절에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는 곧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와 동일하다. 다시 본 구절로 돌아가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는 아내 곧 신부와 청함을 입은 자들 곧 하객이 등장한다. 그럼 신랑이신 어린양 곧 예수님 이외에 등장하는 신부와 하객은 누구일까? 이 비유는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더더욱 중요한 비유다. 신부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이전에 하객이 누구인지 살펴보겠다.

 

요한계시록 19장 9절에서 하객'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다. 왜냐하면 신랑, 신부는 초청을 하는 입장이고, 결코 초대를 받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비유는 '구원을 받는 것'에 대한 내용이므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되어 참석한 하객들은 결국 하나님께 초대를 받아 구원을 받는 성도들을 가리킨다. 그래서 그들에게 '복이 있다'고 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22장 14절에서도 구원을 받는 이들을 손(님), 곧 하객으로 비유하셨다.

 

마태복음 22장 10, 14절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여기에서 택함을 입은 자는 하나님께 택함을 입은 성도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을 손(님) 곧 초청을 받은 하객으로 말씀하셨다. 따라서 마태복음 22장과 요한계시록 19장의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에서 성도는 하객이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신부와 하객은 전혀 다른 사람이다. 신부가 어떻게 하객이 될 수 있겠는가? 결혼식에서도 신부는 하객을 초청하여 축하를 받는 이고, 하객은 초대를 받고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들이 아니던가? 따라서 신부는 결코 성도가 아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어머니 하나님 반박 요소가 그 뿌리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신 셈이다. 

 

마가복음 2장 18~20절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혹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나니

 

예수님께서는 혼인집 손님들 곧 하객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금식하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예수님과 함께 있을 동안 금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곧 예수님의 제자들이 혼인집 손님들, 하객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구원을 간구하는 성도들이다. 따라서 오늘날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는 성도들 역시 혼인잔치의 비유인 요한계시록 19장 7-9절에서 '하객'의 역할을 담당한다.

 

천국 혼인 잔치의 신부,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unsplash.com)

그렇다면 하객과 전혀 다른 신부는 누구일까? 하객인 성도들을 초청하여 구원을 주시는 분, 곧 하나님이 아니시겠는가? 신랑이신 아버지 어머니의 신부이자 아내는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여기에서도 신부가 곧 성도라는 어머니 하나님 반박 주장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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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어머니 하나님 반박은 '반드시' 반박된다


어머니 하나님 반박은 반드시 반박된다 (@pixabay)

어머니 하나님 반박 구절을 열심히 찾아다니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머니 하나님은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참 하나님이시다. 나의 생각과 다르고, 기존의 통념과 다르다 하여 ‘실존하시는 하나님’께서 부인될 수는 없다. 많은 분들이 요한계시록  22장과 19장 속의 어머니 하나님 반박 요소를 찾고 계시나 성경 어디를 보아도 사람이 생명수를 줄 수는 없고, 세상 이치만 보아도 하객과 신부가 동일할 수는 없다. 따라서 어떤 요소를 트집 잡아 반박하더라도 어머니 하나님 반박은 ‘반드시’ 반박된다. 생명수를 받아야 하는, 천국에 초대받기를 원하는 성도의 입장으로서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보고 영접하시길 간절히 소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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