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 12:02ㆍ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어머니 하나님 근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트다. 어머니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믿고 있는 교리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아버지 하나님 외에 어머니 하나님도 존재한다며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홀로 한 분’이라 하신 말씀이 존재하는데, 대체 어디에서 어머니 하나님 근거를 찾아볼 수 있는지 다뤄보도록 하자.
[Grounds of God the Mother]
어머니 하나님 근거 ①: 성경 속 하나님은 ‘한 분’
디모데전서 2장과 6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오직 한 분이라 증거하고 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디모데전서 6장 15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성경에 이처럼 명확한 표현이 등장하는데, 어딜 봐서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일까? 과연 하나님이 ‘두 분’으로서 등장한 구절들이 존재할까? 만약 하나님의 교회 주장처럼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이시라면 성경에는 왜 하나님이 ‘한 분’이라 기록되었을까?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팩트를 확실히 짚어보겠다.
[Grounds of God the Mother]
어머니 하나님 근거 ②: 성경 속 하나님은 ‘복수’다
먼저 성경 속 하나님이 두 분으로서 등장하신 구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위 창세기 1장 26절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시는 장면이다. 그런데 사람을 만드시는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가리켜 ‘우리’라 지칭하셨다.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는 두 명 이상일 때 사용하는 복수 표현이다. 나 혼자 만든 물건을 가리켜 “우리가 만들었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왜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을까? 여기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두 분’이라는 뜻이다.
원어인 히브리어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엘로힘(אֱלֹהִים)’으로 명시되어 있다. 히브리어 사전에 따르면 ‘엘로힘(אֱלֹהִים)’은 신(단수 표현)을 나타내는 엘로아흐(אֱלוֹהַּ)의 복수형으로서, ‘신들’이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창세기 1장 26절 외에도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이 약 2,500회나 ‘엘로힘’, 즉 ‘신들’이라는 의미로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어머니 하나님 근거가 되는 가장 기초적인 구절이다. 만약 어머니 하나님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셨어야 옳은 것이 아니겠는가? 이 말씀대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는 단순히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구절들만으로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아버지 하나님 외에 존재하시는 다른 하나님은 누구실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 남자와 여자라 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에도 남자와 여자의 형상이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늘날 많은 이들이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가리켜 아버지 하나님이라 한다. 그럼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은 누굴까? 하나님은 우리 영의 부모님이라 하셨으니,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이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어머니 하나님 근거가 성경 첫 권인 창세기부터 명확히 기록된 셈이다. 아, 여기에 대해 ‘우리’는 ‘삼위일체’ 교리라 주장하는 분들에게는 아래 포스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Grounds of God the Mother]
어머니 하나님 근거 ③: 두 분이신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 말씀하신 이유
지금부터는 두 분이신 하나님께서 왜 디모데전서에는 ‘한 분’이라고 되어 있는지에 대한 어머니 하나님 근거를 알아보겠다. 두 분이신 하나님에 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아담과 하와에 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담과 하와를 살펴보는 이유를 간략히 알려드리자면, 창세기 1장 26절을 통해 알 수 있었듯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창조된, 성경 상의 첫 사람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원본이신 하나님의 ‘복사본’, 실체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같이 만들어진 ‘모형’이다. 복사본을 통해 원본을 알 수 있듯, 아담과 하와를 통해 하나님에 관해 정확히 알 수 있다.
로마서 5장 12-15절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모두 아시다시피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 ‘두 사람’은 함께 선악과를 먹는 범죄를 저질렀다(창세기 2장 참조). 그러나 로마서에는 이를 가리켜 ‘아담 한 사람의 범죄’라 일컫는다. 하담과 하와는 별개의 두 사람으로 존재하는데, 성경에는 왜 ‘아담 한 사람의 범죄’라 기록되어 있을까? 사실 한 사람으로 표현하려면 둘 중에 먼저 뱀에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도 건네주어 함께 먹게 한 ‘하와 한 사람의 범죄’라 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아담과 하와 두 사람의 범죄’라 해야 공평한 표현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이렇게 기록하신 이유는 하와가 별도의 흙이 아니라 아담의 일부인 갈빗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2장 22-24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위 구절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일부를 가져다가 하와를 창조하셨고, 그러므로 ‘둘이 한 몸을 이룰 것’이라 말씀하셨다.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부부를 가리켜 하나라 하듯, 아담과 하와가 명확히 두 사람이라 해도 얼마든지 ‘아담 한 사람’이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사본이라 하는 아담과 하와가 이러하다면, 당연히 부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도 ‘한 분’이라 표현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어머니 하나님 근거 중에서도 확실한 증거가 되는 말씀이다. 따라서 ‘홀로 한 분’이라 기록된 말씀만으로 어머니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다. 이렇게 확실한 어머니 하나님 근거가 있는데, 어떻게 부인할 수 있단 말인가?
[Grounds of God the Mother]
어머니 하나님 근거 결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은 함께 ‘한 분’
지금까지 살펴본 어머니 하나님 근거처럼, 성경 속에 나오는 한 가지 단어에 집착하며 진리를 부인하려 하는 고집을 버릴 때 ‘한 분’이라는 표현 속에 감춰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아직까지 긴가민가 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일상생활에서도 예를 들어보자면, 계란을 통해서도 어머니 하나님 근거를 알 수 있다. 계란은 하나이지만 그 안에는 흰자와 노른자가 들어 있다. 둘의 색과 모양, 영양소는 확연히 다르지만, 우리는 흰자와 노른자가 함께 있는 계란을 가리켜 ‘하나’라고 표현한다. 계란을 깨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고 해서 이걸 ‘두 개’라고 말하지 않듯, ‘하나님’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안에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포함되어 계신 것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정말로 어머니 하나님 근거가 궁금한 분들도, 어머니 하나님을 부인하려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그동안 내가 들어보지 못했고 믿지 못했다 할지라도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경 속 어머니 하나님을 부인하려 하면 할수록, 확실한 어머니 하나님 근거에 놀라게 될 것이다. 부디 세상의 모든 분들이 성경 속 명확한 어머니 하나님 근거를 깨닫고 영접하셔서 구원 얻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포스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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