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대신 일요일에 예배하는 이유, 무엇일까?

안식일 아닌 일요일에 예배하는 이유는 뭘까? (출처 Unsplash)

안식일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명이다. 창세 때,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천지와 만물을 모두 완성하신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安息)하시며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것이 유래가 되어, 모세 시대에 이르러 십계명으로 제정된 유서 깊고 중요한 절기다.

 

구약 시대 안식일은 지키지 않는 자를 돌로 쳐서 죽일 정도로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꼭 지켜야 하는 절기였다. 신약시대 안식일 역시 마찬가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보이지 않는 영혼의 구원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기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토요일 예배'가 궁금하신 분들께

 

그런데 많은 교회들은 오늘날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다. 저들은 교황의 권위로 세워진 예배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많은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예배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혹자는 성경의 앞뒤 문맥도 보지 않고 일부 구절을 인용하여 초대교회가 일요일을 지켰다는 거짓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저들은 왜 이런 주장을 펼치며, 왜 일요일 예배를 그토록 고집하는 걸까? 성경은 이에 대해 명백히 기록하고 있다.

 

요한복음 8장 47절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의 백성 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치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이 그 먹이인 것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렇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그 계명을 순종하지 않는다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예배일은 어떨까? 성경이 안식일의 중요성을 명확히 증거하고 있는데도 그 모든 증거를 부인하며 토요일 예배는 잘못된 것이라는 일관된 거짓 주장을 이어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히셨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들이 과연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주여, 주여” 하며 하나님을 부르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닌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이라고 해서 모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행하는 자들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는 확실히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뜻은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예배 지키는 것이다. 이날을 지키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께 축복받을 성도들이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이런 말씀대로 일곱째 날 안식일을 매주 토요일에 거룩히 지키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예배를 이상하게 바라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대로 행하는 토요일 예배를 기뻐하신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영원한 안식의 축복을 약속하신 이날을,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꼭 지키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