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 유월절,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로 전 세계에 전해지다

새 언약 유월절이 다가오는 매년 3월~4월경이 되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교회에서 떠들썩하게 유월절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월절은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의 축제’이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하나님의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의 연주 향연으로 전 세계 곳곳에 유월절이 더욱 따스하게 전해졌다.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로 전 세계로 전해진 새 언약 유월절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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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 유월절을 주제로, ‘소중한 당신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는 이름과 함께 울려 퍼진 이번 연주회는 17개 언어로 진행됐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경쾌한 음악인 ‘봄의 소리 왈츠’를 필두로 이집트 왕자의 OST인 ‘When you believe’, 하나님의교회 새노래인 ‘홍해 바다를 건너라’, ‘희생으로 세우신 새 언약’에 이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Amazing Grace', ‘위풍당당 행진곡’, ‘라데츠키 행진곡’ 총 7곡이 연주됐다. 온라인으로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연주회에 참여한 관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새 언약 유월절을 단순히 구약의 절기로 치부하거나, 그 존재 자체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유월절은 그렇게 넘겨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절기다. 본 연주회에서는 ‘버츄얼 스튜디오’를 통해 유월절의 의미와 그 중요성도 강조했다.

 

[2022 유월절 맞이 연주회] PART 1. 구약의 유월절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동안 애굽(이집트)에서 혹독한 종살이를 겪었다. 참다못한 그들의 고통과 신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시고자 하셨다. 그러나 애굽의 바로왕은 강퍅한 성정을 가진 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쉬이 풀어주려 하지 않았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이, 파리, 개구리 등의 9가지 재앙에 이어 장자를 멸하는 열 번째 재앙을 내리고자 하셨다. 하지만 그 전에,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재앙에서 보호하시고자 한 가지 방법을 주셨는데 그게 바로 유월절이다. 구약의 유월절은 어린양을 잡아 지키던 절기였다. 하나님께서는 대대로 유월절을 지키라며 영원한 규례로 정해주셨고(출애굽기 12장 10~14절 참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키고 재앙에서 보호받아 마침내 애굽에서 해방되었다.

 

이러한 유월절은 단순히 구약 시대의 절기로 그치지 않았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친히 육체로 오셔서 제자들과 사도들에게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셨다. 새 언약으로 지켜지는 유월절은 구약과 다르게 양이 아닌, 떡과 포도주로 지켜지는 절기다.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예수님의 살과 피라 약속해 주셨고, 그것을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가질 것이라 말씀하셨다(요한복음 6장 53~54절, 마태복음 26장 26~28절 참조).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은 언제이며, 왜 지킵니까?

 

이처럼 유월절은 당신의 백성과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이 내포된 절기다. 하나님의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에서는 본 연주회를 통해 이러한 유월절을 전하고자 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성경 속 말씀을 통해 유월절에 깃든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고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유월절은 성력 1월 14일 저녁으로, 올해 양력으로 하면 4월 15일이 된다. 열흘도 남지 않은 시간, 다가오는 유월절을 통해 영생의 기쁨과 재앙에서 보호받는 축복을 받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