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칠칠절, 구약 율법을 지킨다고요?

하나님의교회 칠칠절하면 ‘구약의 이스라엘이 지키던 율법을 지키는 것은 아닌가’ 싶은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가 구약 율법을 고수하는 것은 아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변역 된 신약의 율법인 오순절을 지키는 것이다. 칠칠절과 오순절의 관계, 유래에 대해 본 포스트를 통해 상세히 알려드리고자 하니, 반드시 정독해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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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st of the Church of God]

① 하나님의교회 칠칠절, 그 유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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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절은 초실절(신약명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지켜진 구약의 절기로서, 모세가 첫 번째 십계명 받은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스라엘은 홍해를 무사히 건넜고, 모세는 그로부터 40일째 되는 날 처음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하산 후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한 모세는 10일이 지나 다시 시내산에 오르게 된다.

 

출애굽기 24장 1~18절

...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돌비 곧 십계명을 받아 내려왔으니, 이 날을 기념하는 절기가 바로 ‘칠칠절’이다. 절기명이 칠칠절인 이유는 초실절로부터 일곱째 날 안식일이 일곱 번 지난 후에 맞는 절기이기 때문이다.

 

 

 

[Feast of the Church of God]

② 하나님의교회 칠칠절과 오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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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에는 하나님의교회 칠칠절과 오순절이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구약시대 칠칠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십계명의 축복을 받았듯, 신약시대 오순절에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께 성령이 강림하시는 축복을 받았다.

 

구약의 칠칠절과 신약의 오순절은 모세가 홍해에서 상륙한 지 40일째 되는 날 시내산에 올랐듯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째 되는 날 승천하시고, 그로부터 10일이 지난 후 지켜졌다는 점에서도 예언과 성취의 관계가 성취된다. 따라서 구약시대에 지켜진 칠칠절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임하시고 신약시대가 됨에 따라 ‘오순절’이라는 절기명으로 바뀐 것임을 알 수 있다. 오순절이라는 절기 이름 역시 다섯 오(五) 자에 열 순(旬) 자를 사용하여 부활절로부터 50일째 지켜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교회 칠칠절’은 곧 오순절을 지킨다는 의미이며, 결코 구약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순절에 큰 성령 축복을 약속하셨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오순절을 지키고 하루 3천 명, 5천 명을 인도하는 부흥의 역사를 경험했듯, 오늘날 우리 역시 하나님 말씀대로 오순절을 거룩히 지킬 때 큰 축복과 성령을 받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이 포스트를 통해 꼭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지키시고 구원에 한 걸음 다가가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의교회 오순절, 언제이며 왜 지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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