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 생명수를 주시는 분이 궁금하세요?

2021. 5. 11. 00:07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는 하나님의교회 주요 교리다. 오늘날 대다수의 교회가 아버지하나님만을 신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이 존재하며 이 시대에 생명수(구원)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머니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이 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 오늘 포스트를 통해 낱낱이 밝혀보고자 한다.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 생명수를 주시는 분이 궁금하세요? (@pixabay.com)

 


 

[God the Mother, the Holy Spirit and the Bride]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 ①: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비밀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의 근거라 하는 대표적 성구는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이다. 먼저 구절의 내용을 살펴보자.

 

이 구절에는 성령과 신부가 값없이 ‘생명수’를 주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여기서 생명수는 영혼이 살기 위해 꼭 얻어야 하는 ‘구원’을 뜻한다. 따라서 성령과 신부는 마지막 때 인류에게 구원을 베푸는 분들인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성령이 삼위일체 교리에 따라 아버지하나님을 뜻하고, 신부는 아버지하나님의 아내이신 어머니하나님을 의미한다고 믿는다.

 

 

[God the Mother, the Holy Spirit and the Bride]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 ②: 신부는 정말 ‘어머니하나님’?


그렇다면 정말 성경에 어머니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일까? 만약 존재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성경을 통해 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요한계시록 19장 7절에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여기에서 어린양은 바로 예수님이시다(요한복음 1장 29절 참조). 그러나 여기에서 어린양은 2천 년 전 초림 예수님이 아니라, 성령시대 두 번째 오신다고 하신 재림 예수님이다. 왜냐하면 ‘아내’와 함께 등장했기 때문이다. 모두 아시다시피 2천 년 전 초림 예수님은 혼인을 하지 않으셨다. 그러면 요한계시록 19장과 22장의 내용 중 아버지하나님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19장 7절의 어린 양 = 재림 예수님

재림 예수님 = 성령 하나님 =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성령

요한계시록 19장 7절의 어린 양 =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성령

 

 

19장에서는 어린양과 아내, 22장에서는 성령과 신부라 하였는데, 어린양과 성령께서 동일한 아버지하나님이심으로 그 아내와 신부께서도 동일한 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린양의 아내 곧 신부는 누구를 뜻할까?

 

요한의 계시 속, 어린양의 아내 곧 신부를 보여주겠다고 말한 천사는, 그에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 곧 ‘하늘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다. 이는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하늘 예루살렘은 누구일까?

 

어린양의 아내 = 성령의 신부 = 하늘 예루살렘

 

 

여기에서 위는 하늘을 뜻한다. 따라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곧 하늘 예루살렘(=신부)이다. 그분이 누구라 하셨는가? 바로 ‘우리 어머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동일한 갈라디아서 4장 28절을 살펴보면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뜻한다.  따라서 요한계시록 22장 성령과 신부에서 아버지하나님의 아내가 되시는, 생명수를 값없이 주시는 분은 ‘어머니하나님’이 확실하다.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는,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하는 교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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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 ③: 신부는 성도라는 반박에 대하여


여기에 대한 뜨거운 반박 중 하나가 바로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는 거짓! 신부는 성도!”라는 것이다. 이 주장의 근거와 타당성에 대하여도 조목조목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1) 성도가 성도에게 생명수(구원)를?

 

요한계시록 22장 17절의 성령과 신부는 분명 생명수 곧 ‘구원’을 베푸셨다. 그런데 신부가 성도라면, 동일한 위치에 놓인 성도가 성도에게 구원을 줄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성도가 성도에게 구원을 주거나, 생명수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은 없다.

 

성부 시대, 성자 시대를 막론하고 많은 선지자와 제자들, 성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뿐 그 누구도 “생명수를 주겠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 그 시대의 구원자께서 생명수의 근원이셨다(예레미야 2장 13절, 요한복음 4장 14절 참조).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의 내용 역시 마찬가지다. 성령시대에는 오로지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께서 생명수의 근원이시다.

 

2) 오직 하나님만 주시는 생명수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의 대표 구절인 요한계시록 22장에서 한 장 앞으로 넘긴 21장에는 확실하게, 오직 하나님께서 값없이 생명수를 베푸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구절을 보고 어떻게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가 성도라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에베소서 5장이나 고린도후서 11장에 성도가 아내로 기록된 구절이 있다. 하지만 한 단어의 뜻을 무작정 모든 단어에 적용할 수는 없다. 문맥을 해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린양’이라는 단어 역시 요한복음 1장에서는 예수님을, 요한복음 21장에서는 성도를 의미하지 않던가. 요한계시록 22장의 신부 역시 마찬가지다.

 

 


 

[God the Mother, the Holy Spirit and the Bride]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 결론: 이 시대 반드시 믿어야 하는 중요한 교리!


지금까지 어머니하나님 성령과신부의 내용을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 기반하여 전해드렸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은 무조건 아버지 하나님’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어머니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어머니하나님에 대해 명확히 증거하고 있으며, 진정 성경을 믿는다면 어머니하나님께서 성령의 신부이신 것 또한 믿어야 할 것이다.

 

 

어머니 하나님, 그분은 누구이며 성경적 근거가 있는가?

어머니 하나님.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아버지 하나님의 대칭에 있는 표현이다. 보통 ‘하나님’ 하면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떠올리는 많은 분들에게 꽤나 생소한 단어일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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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자녀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셨다. 그래서 이 땅으로 친히 내려오신 것이다. 지금도 결코 자녀의 구원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제는 부디 흩어진 모든 하늘 자녀들이 헛된 고집을 내려놓고 다 그 품에 안기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