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을 때 대처방법! 이렇게 해보세요

2020. 9. 17. 22:49Daily gallery/H관: Daily&Food life_일상관

화상 입었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

 

화상 입었을 때 대처 방법, 평소에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내용 중 한 가지인데요. 다칠 걸 미리 알고 다치는 게 아니라서 갑자기 화상을 입게 되면 아픔+당황스러움이 밀려오더라고요ㅠㅠ 큐레이터도 오늘 조리 중 작게 화상을 입었답니다..

 

화상 연고를 바른 큐레이터 손가락 ㅠㅠ

 

정말 아차! 하는 사이에 입은 화상이라서 더 따끔따끔했는데요.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지만, 화상은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차가운 아이스팩을 30분 정도 대고 있다가 화상 연고를 발랐는데요. 과연 이게 맞는 방법인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1) 1도 화상 입었을 때 대처 방법

 

피부 겉만 붉게 변한 화상을 1도 화상이라 하는데요. 표피에 붉게 홍반이 생긴 1도 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 방법은 " 환부를 얼음물이나 흐르는 찬물에 20~30분 동안 충분히 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대처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1도 화상은 2도, 3도 화상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화상이고, 보통 48시간 이후에는 따끔따끔하는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5~10일 이내로 피부가 벗겨지며 자연스럽게 치유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큐레이터도 비교적 가벼운 1도 화상이라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

 

 

2) 2도 화상 입었을 때 대처 방법

 

2도 화상은 1도 화상과 비슷하지만 피부에 물집이 생긴 경우입니다. 보통 끓는 물이나 기름에 의해 입게 되는 화상이라고 하는데요. 2도 화상 입었을 때 대처 방법은 1도 화상 응급 처치 방법과 비슷합니다. 물집은 상처 입은 피부의 보호막처럼 형성된 것이라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저는 그동안 물집이 생기면 안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더라고요^^;). 물집이 정 신경 쓰이면 물집 내부의 액체만 빼내고, 표피는 그대로 둔 채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잘못하면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3도 화상 입었을 때 대처 방법

 

3도 화상은 1, 2도에 비해 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피부가 무감각해지고 쇼크증상이 올 수도 있다고 해요. 상태가 심각하지만 통증이 없는 것은 피부 조직이 괴사 되기 때문인데요.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니 환부를 즉시 보호하고 응급 처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역시 큰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3도 화상의 경우 피부 이식 등의 큰 조치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아무쪼록 화상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입고 있던 옷은 찬물로 식힌 뒤 서서히 벗겨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옷이 달라붙으면 무리하게 떼내지 말고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화상 입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웃님들은 늘 뜨거운 것 조심하셔서 큐레이터처럼 화상 입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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