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 왜 없을까?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 뭔가 어색한 두 단어의 조합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는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기성 교단에서는 일요일과 수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일요일 예배는 물론이고, 수요일에 드리는 예배 역시 성경에 없는 제도다. 오늘 본 포스트를 통해서는,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가 없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 왜 없을까?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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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of God and Wednesday Worship]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 ① 성경에 없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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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개신교에서는 수요예배의 근거에 대해, 일요일로부터 삼 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에 지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요예배는 성경에 그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개신교의 발원지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그와 관련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한국 개신교’만의 예배다.

 

이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18세기 이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행하던 모임을 한국 개신교에 맞게 적용한 것’이라 반박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에서는 그에 대한 성구를 단 한 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포인트다. 어느 나라에서 시작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성서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면 그 예배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명하신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의 계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자들에 대해 ‘외식하는 자들’이라 말씀하셨다. 여기서 ‘외식하는 것’은 겉과 속이 다름을 의미한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도 않는 수요예배를 행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것’이라 말씀하시는 게 아니겠는가.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 자들이 구원받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구원받고 천국에 가길 바란다면 결코 수요예배를 행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를 하지 않는 이유 또한 여기에서 기인되었다.

 

 

[Church of God and Wednesday Worship]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 ② 올바른 예배는? ‘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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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예배일은 언제일까? 성경은 안식일은 물론이고, 또 다른 예배일이 있다고 가르친다. 바로 화요일에 행하는 ‘삼일 예배’다. 삼일 예배는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안식일로부터 삼일 째 되는 날에 드리는 예배다.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는 없지만, ‘삼일 예배’는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삼일 예배는 언제일까? 하나님께서 명하신 안식일이 토요일이므로, 토요일로부터 삼일 째 되는 화요일에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참 ‘삼일 예배’다. 아, 안식일이 토요일인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토요일 예배'가 궁금하신 분들께

 

누구든지 시체에 닿은 사람은 칠일 동안, 부정할 것이다. 그는 이 암송아지의 재를 탄 물로 몸을 씻어라. 그는 삼일째 되는 날과 칠일째 되는 날에 그 물로 몸을 씻어라. 만약 삼일째 되는 날과 칠일째 되는 날에 그 물로 몸을 씻지 않으면, 그는 깨끗해질 수 없을 것이다. … 그런 사람은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 쉬운성경 민수기 19장 11~13절 -

 

구약시대, 하나님께서는 삼 일째 되는 날과 칠 일째 되는 날에 암송아지의 재를 탄 물로 스스로를 정결케 해야만 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고 엄히 말씀하셨다.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말씀은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라면 제칠일에 드리는 안식일과 제삼일에 드리는 삼일 예배를 온전히 지켜야 하는 것이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

- 히브리서 10장 1절 -

 

과거 암송아지의 희생을 통해 제칠일과 제삼일에 이뤄졌던 정결함을 입는 의식은 그림자로서, 신약 시대에 와서 참 형상인 새 언약으로 성취되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구약의 짐승을 잡아 드리던 방법이 신약에 와서 예배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성경에 없는 수요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으로 남겨 주신 ‘삼일 예배’를 화요일에 드려야 구원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가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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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of God and Wednesday Worship]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 결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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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통해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가 왜 없는지 확실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수요예배는 성경에는 없고, 한국 개신교에만 존재하는 근거 없는 사람의 계명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지 않은 날에 임의대로 시간을 정해 기도드리고 예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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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가 상대방과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약속 시간과 약속 장소를 정하고, 그때 그곳에서 상대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약속을 하지도 않은 상대방이 찾아올까? 결코 그럴 일은 없다. 1년이든, 10년이든 기다려봤자 의미 없는 기다림이 될 뿐이다. 예배일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정하지도, 명하시지도 않은 수요예배를 아무리 열심히 지켜봤자, 하나님께 영영 축복과 칭찬을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라도 가감하는 자는 재앙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삼일 예배는 지키지 않으면서 수요예배를 지킨다면, 성경에 기록된 재앙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구원을 준비해도 모자란 시간에, 왜 그리 헛된 신앙생활을 하는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진정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교회 수요예배가 왜 없는지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삼일 예배를 화요일에 드려 구원 얻어야겠다. 꼭 모든 분들이 그리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포스트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