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사실이다: 과학이 증거 하는 성경

2021. 7. 23. 19:02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성경은 사실이다. 과연 사실일까? 오늘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비기독교인들은 물론이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기독교인조차 정말 성경이 사실인지 제대로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성경을 가리켜 허구나 소설이라 하고, 이스라엘의 역사서라 말하기도 하며,  그저 도덕적 교훈이 기록된 책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성경‘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성경은 사실이다.

 

성경은 사실이다 (@Unsplash.com)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은 천지(天地)를 창조하시는 것부터 시작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 예언으로 마쳐진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사는 인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고자 성경을 주셨다. 성경에 이스라엘의 역사나 도덕적 교훈이 기록되어 있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했기 때문이지, 결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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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구원을 원하는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훗날의 영적 미래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 사실임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물론, 성경을 믿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성경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도 많고, 사람의 생각으로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성경을 쉽게 믿을 수 있도록 그 안에 다양한 증거를 담아 두셨다. 그 증거는 크게 과학적인 부분과 예언적인 부분으로 나뉘는데, 오늘 본 포스트를 통해서는 과학적 증거를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The Bible is Fact]

성경은 사실이다 ① 허공에 떠 있는 지구


첫 번째 증거는 ‘지구’에 대한 내용이다. 지구가 어디에 있는가? 아마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지구가 우주에 떠 있다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음 성경 구절을 보자.

 

여기에서 땅은 영문 성경에 ‘the earth’, 곧 지구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허공은 우주를 의미한다. 지구가 우주에 달려있다는 상식이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언뜻 보면 상식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게 어떻게 증거가 될 수 있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기록된 때’다.

 

일단 지구가 우주(허공)에 떠 있다는 사실은 17세기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발견 이후 드러났다. 현재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셈이다. 이전까지 사람들은 지구가 어디엔가 매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고대 인도인들은 똬리를 튼 거대한 뱀 위에 거북이 있고, 그 위에 네 마리의 코끼리가 지구를 떠받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 고대 이집트인들은 누트라는 하늘의 여신이 평평한 땅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 여신이 매일 저녁 태양을 삼켰다가 토해내기를 반복하며 낮과 밤이 생긴다고 믿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저 웃음이 나오지만, 당대에는 이것이 상식으로 여겨졌다. 그렇다면 과연 욥기서는 언제 기록되었을까?

 

정답은 기원전 1,500년경.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이다. 당시 한반도는 청동기 시대였다.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첨단 과학도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와 같은 사실이 성경에 기록될 수 있었을까? 당대 사람의 힘으로 지구가 우주에 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성경에 그를 이렇게 확실히 적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는 성경이 허구나 소설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뜻하는 확실한 증거다. 성경은 사실이다.

 

세상을 만드시고 과학적인 법칙을 부여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인 성경이 인간의 과학보다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오히려 이러한 내용이 입증되지 못해 성경이 사실인 것도 정확히 알려지지 못했지만,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성경이 사실이라는 게 명확히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성경은 사실이다.

 

[The Bible is Fact]

성경은 사실이다 ② 물이 순환하는 과정


이어 두 번째 증거를 찾아보기로 하자. 두 번째 증거는 바로 물의 순환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물은 증발, 응결, 강수의 세 단계를 거쳐 순환한다. 성경은 이와 같은 내용도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린다’는 것은 물이 증발함으로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어 ‘안개 되어 비를 이루고’라는 내용은 증발한 수증기가 모여 구름을 형성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중에서 내려 사람 위에 쏟아진다’는 것은 형성된 구름이 다시 비가 되어 지상으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물의 순환 과정 역시 17세기 페로와 마리오트의 일평생을 다 바친 실험을 통해 진실로 밝혀졌다. 이전까지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기우제를 행하는 풍습들도 만들어졌던 것이다. 그런데 성경, 곧 이 사실이 기록된 욥기는 언제 기록되었다고 했는가? 앞서 언급했듯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이다.

 

과학자들도 평생을 바쳐 밝혀낸 물의 순환 과정을, 청동기 시대에 기록된 책에 어떻게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기록되어 있을까?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분이라는 강력한 증거다. 성경은 사실이다.

 

[The Bible is Fact]

성경은 사실이다 ③ 지구 내부 구조


여러 증거들이 있지만, 오늘은 세 번째 증거까지만 살펴보고자 한다. 세 번째 증거는 지구의 내부 구조에 관한 것이다.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로 뒤집는 것 같고

- 욥기 28장 5절 -

 

성경에는 지구의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거듭 언급하지만, 욥기는 청동기 시대에 기록된 책이다. 당시 사람들 중 이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구가 하나도 뜨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면 즉 땅 위에 식물은 나는 것은 맞지만, 지하에 불이 있다는 것은 쉽게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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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같은 내용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과학이 발전하며 드러나게 되었다. 1909년 지진학자인 안드리야 모호로비치치에 의해 맨틀이 발견되었고, 이어 1914년에는 베노 구텐베르크에 의해 외핵이 발견되었으며, 1936년에는 잉게 레만에 의해 내핵이 발견됐다. 놀랍게도 우리가 상식처럼 여기는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진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욥기에 이러한 내용이 무려 3,500년 전에 기록되어 있었다는 것을 볼 때 확실히 성경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세 가지의 과학적 증거를 통해 성경에 대해 살펴봤다. 성경은 사실이다. 그런데도 아직 많은 분이 이러한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성경에 대해 조금 더 정확히, 자세히 알아본다면 분명 성경이 사실임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예언’을 통해 성경이 사실임을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