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 성령 받고 싶다면 꼭 지켜야 할 절기

2021. 5. 28. 21:42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초막절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지켜진, 하나님의 3차의 7개 절기 중 가장 마지막 절기다. 장막절, 구려절이라고도 불리는 이 절기는 늦은 비 성령 받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지켜야 하는 중요한 절기로 다뤄지고 있다. 본 포스트를 통해 그 유래부터 중요성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보도록 하자.

 

 


 

[Feast of Tabernacles]

① 초막절은 언제이며, 그 유래는 무엇인가


앞서 언급했듯 성경이 알려주는 이 절기의 날짜는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다. 하나님께 받은 첫 번째 십계명이 우상숭배로 인해 깨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를 통해 다시 한번 두 번째 십계명을 허락받는다. 십계명을 받아 내려왔으니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이 필요한 법. 모세는 그날 온 백성에게 언약과 성막을 지어야 할 문제에 대해 언급한다.

 

초막절에 다양한 재료를 자원하여 성막을 지은 이스라엘 (@Unsplash.com)

그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력 7월 15일로부터 7일간 금과 은, 목재와 포목 등 다양한 물건을 자원하여 넘치도록 가져왔고, 종려나무나 산 버드나무, 화석류 나무 가지 등 그 재료로 성막을 지었다. 그게 바로 이 절기의 구약 유래와 행적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은 초막 안에 일주일간 거하면서 즐거워했고, 하나님께서는 그 후손들이 대대로 이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본 절기를 제정하셨다.

 

 

[Feast of Tabernacles]

② 초막절,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겐 어떤 의미인가


이러한 유래는 오늘날 기독교인들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짓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자원하고 봉헌한 것은 그림자로, 신약에 와서 하늘 성전의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성도들이 모일 것에 대한 예언이 되었다.

 

예레미야 5장 14절  ... 내가 ...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

 

요한계시록 3장 12절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

 

예레미야 5장 14절에서는 사람을 나무로 나타내고 있고, 요한계시록 3장 12절에서는 거룩한 성도를 가리켜 성전 재료로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짓기 위해 여러 금속과 목재를 가져왔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일, 전도를 통해 성전 재료인 성도들을 모아야 한다고 성경을 통해 교훈하셨다.

 

그러나 오늘날 기성 교단에서 이 절기를 지키는 모습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대체로 추수감사절과 같은 다른 절기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초막절의 근거는 확실히 언급된 반면, 추수감사절의 근거는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 처음 제정되었을 당시, 사람의 생각으로 연관성을 부여했을 뿐이다.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명령대로 정해진 규례를 지켜야 한다.

 

 

[Feast of Tabernacles]

③ 초막절과 성령은 불가분의 관계


하나님께서는 이 절기에 성전 재료인 하늘 성도들을 모으라는 ‘말씀’만 주지 않으셨다. 전도에 필요한 성령까지 함께 약속하셨다. 초막절은 하나님께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허락받는 귀하고 기쁜 날이다.

 

예수님께서는 명절의 끝날, 곧 초막절에 성령을 가득 부어주실 것이라 강조하셨다. 오늘날 구원을 바라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토록 “성령을 받았다!”고 자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직 이 절기를 지키는 이들에게만 성령을 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던 것이다. 반대로 이를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성령의 비를 내리지 않겠다고 예언하셨다.

 

지키는 자에게 성령을 내려주겠다고 하신 것과 반대로, 지키러 올라오지 않는 자에게는 비 곧 성령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이르셨다. 더불어 그들에게 받을 ‘벌’이 있다고까지 단호히 말씀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확실히 강조하고 계신데,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성령 받았다고 자신할 수 있을 것인가? 성경 속 늦은 비 성령이 내릴 것에 대한 예언을 보면서도 그 예언의 중심 절기를 깨닫지 못하고, 지키지 못하는 자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하나님께 성령을 받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초막절을 지켜야 한다.

 

여러분의 신앙 목적은 무엇인가? 아마 모든 분들의 대답이 같을 것이다. 구원과 천국, 우리는 그 목표를 위해 하나님 절기의 중요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초막절은 구원과 성령, 우리 영혼을 위해 꼭 필요한 생명의 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