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그리스도, 구름 타고 오신 하나님?

‘안상홍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그가 곧 재림 예수님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예언되어 있다(누가복음 21장 27~28절 참조). 따라서 만약 안상홍 그리스도 교리가 진리라면, 그는 이 세상에 구름을 타고 오셨어야 한다. 과연 안상홍 그리스도는 구름을 타고 오신 재림 예수님이 맞을지, 성경을 통해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겠다.

 

안상홍 그리스도, 정말 구름타고 오신 하나님일까?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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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그리스도 ① 재림 예수님의 ‘구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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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내용에 대한 팩트를 체크하려면, ‘구름’의 정확한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 재림 예수님께서 타고 오신다고 하신 구름이 실제 구름인지, 아니면 비유적인 단어인지 초림 예수님의 예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성경 다니엘서에는 예수님께서 오시기 약 600년 전, ‘하늘 구름을 타고 올 인자’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었다. 인자는 하나님께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은 인물로, 구름을 타고 이 땅에 오기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 ‘인자’가 누구인지 알면, 그리고 그 인자가 어떻게 이 땅에 오셨는지를 살펴보면 재림 예수님의 ‘구름’도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인자가 누구인지, 하나님께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은 분에 대하여 찾아보도록 하자.

 

여기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고 하신 이가 누구인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이어서 영광은 누가 받으셨는지 보자.

 

요한복음 17장 10절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여기서 ‘나’는 예수님이시다. 따라서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 역시 초림 예수님이시다. 권세에 이어 하나님께 영광을 받으신 분도 예수님이셨다. 그렇다면 나라는 누가 받으셨을까?

 

누가복음 22장 29절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이 말씀을 하신 분도 예수님이시다. 따라서 하나님께 나라를 받으신 분은 초림 예수님이다. 권세도, 영광도, 나라도 예수님께서 받으셨으니,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인자는 2천 년 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지구에 임하셨을까? 물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작은 얼음 입자로 이뤄진 하늘의 실제 구름을 타고 오셨는가? 아니다. 예수님은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육체를 쓰고 이 땅에 탄생하셨다. 이 사실은 심지어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다니엘서의 예언이 이뤄지지 않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사실 성경의 구원자께서 타고 오실 구름이 육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었을 뿐이다. 육체가 곧 구름이라는 또 다른 구절을 보도록 하자.

 

유다서 1장 12절에서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곧 거짓 선지자를 가리켜 물 없는 ‘구름’으로 표현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 역시 이 땅에서 육체를 쓰고 살고 있는 이들이다. 그리고 잠언서 25장 14절에서는 거짓 자랑하는 자를 가리켜서 비 없는 ‘구름’이라 나타내고 있다. 유다서의 내용과 동일하게 육체를 가진 사람을 가리켜 ‘구름’으로 묘사한 것은 성경 속 ‘구름’이 ‘육체’를 의미하는 비유라는 확실한 증거다.

 

그러므로 안상홍 그리스도께서 재림 예수님이라는 진리에 “구름을 타고 오지 않았으므로 거짓”이라고 하는 것은 틀렸다. 안상홍 그리스도께서는 성경의 예언에 따라 이 땅에 육체를 쓰고 등장하신 하나님이 확실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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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그리스도 ② 구름 타고 오실 때 ‘구원받을 준비’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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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재림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성경의 예언과 그를 묘사한 구절을 통해 구름 타고 오신다는 예언이 육체를 쓰고 오신다는 것을 의미함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온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재림 예수님께서 하늘의 실제 구름을 타고 오시면 즉시 세상은 멸망과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날이 ‘너희 구속의 날’이라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저 ‘구속이 가까웠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뿐이다. 이는 말 그대로 그날에 즉시 천국에 가는 게 아니라, ‘천국에 갈 날이 가까이 왔다’는 의미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타고 오시는 구름은 실제 구름이 아니다. 바로 ‘육체’다. 재림 예수님께서 육체를 쓰고 오시고 얼마 뒤, 세상의 심판이 찾아오고 백성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안상홍 그리스도께서 구름 타고 오신 하나님이시라는 또 다른 성경의 증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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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그리스도 ③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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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굳이 왜 실제 구름을 타고 오지 않으시고 육체로 임하실까? 여기에는 인류를 위한 지극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다.

 

‘인자가 올 때’는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뜻한다. 재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신 말씀은, 그때 세상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믿음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많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지키라 하신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 3차의 7개 절기를 지키는 자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이 구원받을 것이라 증거 하며, 반드시 구원의 때 구원받을 성도들이 존재한다고 예언했다(요한계시록 14장 12절 참조). 그런데 단번에 세상을 심판하시러 오신다면, 그 가운데 누가 구원을 받을 것인가? 그렇기에 안상홍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이 땅에 오셔서 흑암의 세상에 진리를 가르치시고, 백성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려 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재림의 때 ‘우리에 들지 않은 양’을 인도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에 든 양은 2천 년 전 성자 시대의 제자들과 성도들이다. 그리고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은 당시에 없었던,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성령 시대 성도들을 가리킨다. 2천 년 전 세워주셨던 생명의 진리가 사라지고 없음으로 이 시대 백성들을 위해 다시 한번 재림하셔서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그 예언에 따라오신 분이 바로 안상홍 그리스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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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그리스도 결론: 육체(구름)를 쓰고 오신 재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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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안상홍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교회를 가리켜 이단이라 손가락질하고, 사람 믿는 교회라 배척한다. 하지만 성경이 증거 하는 안상홍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것은 초림 때 예수님을 배척했던 행동과 같다. 당시 종교지도자들 역시 구름을 타고 오신다 한 다니엘서의 예언을 봤다. 하지만 그들도 오늘날 많은 분의 생각처럼 메시아께서 실제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라 기대했고, 육체를 쓰고 나타나신 예수님을 믿지 않다가 멸망당했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참뜻을 깨닫지 못해 재림 예수님을 영접할 시기를 놓치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맹목적으로 실제 구름만 쳐다보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구름이 육체라는 진리 외에도 안상홍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는 성경의 예언은 차고 넘친다. 부디 내 생각의 틀을 깨고 안상홍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받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안상홍 하나님? 그가 정말 ‘다윗 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