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이란? 하나님께 성령 받고 싶은 분들 보세요!

2021. 3. 21. 21:01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오순절이란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절기다. 왜냐하면 오순절이란 기독교인들이 그토록 원하는 ‘성령’ 받는 날이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들이 모두 ‘자신들은 성령 받았다’고 자부하지만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성령 받는 방법, ‘오순절’을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무엇도 받을 수 없다. 오순절이란 어떤 절기인지, 성령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정독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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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e day of Pentecost]

① 오순절이란, 어떤 절기인가?


신약의 오순절이란 다섯 오(五), 열 순(旬) 자를 사용하여 문자 그대로는 다섯 번의 열흘, 즉 50일째 맞는 절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절기명은 오순절이 이전 절기인 초실절(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맞는 절기라는 의미다. 오순절의 구약 명칭 역시 칠칠절(七七節)로, 초실절로부터 일곱째 날 안식일을 일곱 번 지나 맞는 절기라는 뜻이다.

 

레위기 23장 15~16절

...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유월절’을 지켜 430년의 애굽 종살이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강퍅한 애굽왕 바로(파라오)의 변심으로 군대의 추격을 받아 홍해 바다에서 고난을 겪고, 이때 이를 기념하는 절기 ‘무교절’이 제정된다. 이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홍해 바다가 좌우로 갈라지는 기적을 보고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이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바로 ‘초실절’이다. 이다음으로 제정된 절기가 바로 칠칠절로, 이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시고 ‘십계명’을 허락해 주신다. 이게 바로 오순절의 구약 유래다.

 

출애굽기 24장 1~18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사십일 사십야를 산에 있으니라

 

이후 구약의 칠칠절이 신약의 오순절이 되었고, 구약의 모세에게 십계명이라는 축복을 허락하셨듯, 신약의 하나님 자녀들에게는 ‘성령’이라는 축복을 부어주시기로 하셨다. 따라서 성경의 오순절이란 하나님께 성령 축복을 받는 복되고 귀한 절기다.

 

 

[What is The day of Pentecost]

② 오순절이란, 성령 축복받는 하나님의 절기!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 40일째 되는 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심으로, 제자들의 심령에 승천의 소망을 가득 불어넣어주셨다. 복음에 대한 믿음이 뜨거워진 사도들은 승천일부터 만방에 예수님과 진리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 승천일로부터 10일 뒤 제자들은 오순절 절기를 맞이하고, 여기서 하나님의 성령 축복까지 덧입게 된다.

 

오순절에 다 함께 모인 초대교회 성도들. 과거 유대인들에게 끌려가시던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친 연약한 믿음이었지만, 오순절 성령 축복을 통해 하루 3천 명, 5천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진정한 ‘사도’로 거듭났다. 그리고 당당히 구원의 반열에 올랐다. 오순절이란, 단순히 ‘성령 받는 날’이 아니라, 우리를 진정한 복음의 군사로 변화시켜주시는 귀한 절기다.

 

그렇다면 오순절에 받는 '성령'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성경에서 성령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는 삼위일체의 성령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이고, 하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로서의 성령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오순절에 받는 성령은, ‘오순절에 하나님께 받는 은사’다. 사도들은 오순절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갖가지 방언 즉, 외국인들이 사용하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은사를 허락받았다. 그로 인해 3천 명, 5천 명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초대교회의 역사를 보고 “우리 교회도 성령 받은 교회”라며 자랑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진짜 성령 받은 교회’는 어디이며, 그 증거는 무엇일까? 성경에 등장하는 성령 받은 인물들의 행적을 통해 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성령 받은 대표적인 인물,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증거 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려 이 땅에 오신 구원자임을 증거 한 것이다. 또 다른 성경의 구절을 보도록 하자.

 

누가복음 2장 25-33절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예수님 탄생 당시,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자가 있었다. 그는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심을 담대히 증거 했다. 이처럼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그 시대의 구원자를 전하게 되어 있다. 십자가 사건 직후 두려움에 유대인들을 피해 다니기 일쑤였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오순절을 지키고 나서 담대히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성령 받은 증거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오순절이란, 지킨 이들로 하여금 구원자를 널리 전하게 하는 절기며, 정말로 오순절 성령 받은 교회라면 반드시 그 시대의 구원자를 전하는 사명을 다해야 한다. 오순절을 지키지도 않고, 이 시대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요한계시록 22장 17절 참조)를 전하지도 않으면서 성령 받았다고 외친다는 것은 모순이며 거짓말이다.

 

 

 

[What is The day of Pentecost]

③ 오순절이란, 하나님의 교회에서만 지킬 수 있는 절기!


그렇다면 이런 오순절이란 어디에서 지킬 수 있을까? 바로 하나님의교회다. 왜냐하면 오순절의 날짜는 ‘초실절(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부활절의 날짜(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곳도, 그 기준이 되는 무교절과 유월절을 지키는 곳도 오직 하나님의 교회뿐이다. 제대로 된 기준이 있는 곳에서 지키는 절기가 참 진리라 할 수 있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통해 오순절이란 어떤 유래를 가진 절기인지, 어떤 축복을 가진 절기인지 아셨으리라 예상된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성경에 없는 절기를 지키며, 심지어 아무것도 지키지 않으면서 그냥 “성령 받았다”고 외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오순절 지키지 않고서는 성령도, 구원도 없다는 사실을. 오순절이란, 하나님의 교회에서만 지킬 수 있는 절기란 것을.

 

부디 천국을 바라는 많은 분들이 성경의 참 진리, 오순절을 지키시고 구원의 기쁨 누리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포스트를 마치고자 한다. 오순절에 내리시는 성령의 축복을 받아, 이 시대 참 구원자이신 성령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를 깨닫고 널리 전하시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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