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하나님이 오셨네? 성령에 대한 진실을 밝혀보자!

2021. 1. 27. 11:00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성령 하나님 진리에 대해서는 지난 삼위일체 포스트의 끝 부분에서 살짝 밝힌 바 있다. 보통 성령 하나님이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이라는 진리를 듣고 의심쩍어하는 분들의 대표적 반응은 두 가지다. ‘성령은 그저 영으로 존재할 뿐이다!’ 또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사람일 뿐이다!’가 그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늘 큐레이터는 이 진리를 반박하는 분들의 단 1% 의심까지 싹- 해결해드리기 위해 본 포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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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접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아래 배너를 참조해주시면 되겠다.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에 대하여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는 기독교 교리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교리 중 하나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일부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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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he Holy Spirit]

#1. 성령 하나님은 영, 보이지 않는 힘으로만 존재한다?


우선 성령 하나님이 영으로만, 보이지 않는 힘으로만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령’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그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로서의 성령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격체로서의 성령이다.

 

기성 교단의 혹자가 말하는 “성령이 오셨네! 능력을 받았네!”의 ‘성령’은 둘 중 무엇일까?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뜻하는 것이다. 삼위일체의 ‘성령 하나님’은 이와 명백히 다른 개념이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혼동하여 삼위일체의 성령을 그저 ‘무형의 활동력’으로 생각하고 계시니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다. 이제부터 그 근거가 되는 성구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에베소서 4장 30절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

 

로마서 8장 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요한계시록 2장 17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위 성구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를 다루고 있다. 삼위일체의 성령 하나님은 근심도 하시고, 탄식도 하시며, 성도를 위하여 친히 간구도 하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말씀도 하신다니 분명한 인격체가 아니고서야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또 다른 구절들을 찾아보도록 하자.

 

요한복음 14장에는 성령이 ‘가르치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성구에는 ‘그가’라는 분명한 인칭대명사가 사용되었다. 이 구절을 보고 ‘그’로 표현된 성령께서 단순히 영이나 힘으로만 존재한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성령 하나님은 분명한 인격체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실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말씀하셨다. 만약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만 인격체시고, 성령 하나님은 무형적인 힘으로만 존재하는 분이시라면,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없어야 한다. 따라서 성령님께 이름이 있다는 것은 삼위일체의 성령 하나님이 인격을 지니신 하나님이시라는 확실한 증거다.

 

 

[God the Holy Spirit]

#2. 성령 하나님은 천사와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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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성령과 천사의 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간혹 성령이 영으로만 존재하신다는 생각 때문에 성령과 천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을 살펴보면 성령과 천사는 명확히 다른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에베소서 4장 4절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

 

히브리서 1장 14절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

 

에베소서에서는 성령을 가리켜 단수로 표현하고 있는 반면, 히브리서에서는 천사들을 복수로 나타내고 있다. 성령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지만, 천사들은 수백, 수천만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린도전서 2장 10절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고린도전서 6장 3절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

 

동일한 고린도전서에서는 성령에 대해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모두 통달하는 분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할 수 있는 분은 당연히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뿐이다. 그러나 천사를 가리켜서는 구원받을 성도들이 판단할 수 있는 존재, 범죄 하고 지옥에 들어갈 수도 있는 존재라 알려주고 있다(베드로후서 2장 4절 참조). 따라서 성령과 천사는 확실히 다른 존재다.

 

베드로전서 1장 12절

…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베드로전서에서는 성령의 감동을 힘입어 전하는 복음은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성령과 천사는 근본부터 큰 차이가 있으며 전혀 다른 존재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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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으로 오신 성령 하나님


성경은 2천 년 전 성자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이 시대 성령 하나님 역시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과 같은 존재로 오신다고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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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를 증거 하는 성경에는 2천 년 전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오신다는 예언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예언은 예수님에 의해 하나둘씩, 모두 성취되었다. 사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그들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이사야 8장 13-15절

만군의 여호와 … 그가 …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성경 이사야에는 성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두 집에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 ‘함정과 올무’가 되실 것이라 예언되어 있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두 집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걸려 넘어질 만한(믿음이 실추될만한) 함정과 올무가 되실까?

 

베드로전서 2장 4-8절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 …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조금 전에는 성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금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신다 말씀하셨다. 이전 삼위일체 포스트에서 다뤘던 구절들 외에 이 성구들을 통해서도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동일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두 구절을 종합해 보면 이는 성부 하나님께서 육체를 쓰시고 성자 시대 구원자로 임하시는 것 때문에, 믿는 자들이 구원자를 버리고 그 믿음이 걸려 넘어질 것에 대한 예언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존재가 왜 그들에게 이렇게 작용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사야 53장 1-2절

그는 …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예수님은 재력가도 부자도, 뛰어난 학식의 소유자도 아니셨다. 목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평범한 인생의 모습이셨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갖고 이 땅에 구름을 타고 오실 것’으로 생각했던 유대인들의 예상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던 셈이다. 예수님의 생활과 환경, 가족, 출신지 등 육의 모습만을 바라보았던 유대인들은 결국 그토록 바랐던 구원자를 영접하지 못하고, 성경의 예언대로 넘어져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성자 예수님 때처럼, 성령 시대에도 동일하게 나타나실 것이라 예언하셨다.

 

이 구절의 내용처럼 성령은 그저 영으로만 계시지 않고, 이 땅에 육체를 쓰고 두 번째 임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삼위일체 교리에 따라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한 몸이신 바, 그렇게 오시는 성령 하나님께서도 많은 인생들에게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다. 아무리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육신적인 생활과 환경을 바라보다가는 2천 년 전 그들과 다를 바 없는 길을 걷게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God the Holy Spirit]

#4. 육신적인 면으로 판단하지 않은 초대교회 성도들


고린도후서 5장 16절

그러므로 우리가 …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육신적인 면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그들이 착념한 것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성경이었다. 성경의 예언을 중심 삼고 그리스도를 알아본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는 사단의 계략(고린도후서 4장 4절 참조)에서 벗어나 함정과 올무에 걸리지 아니하고,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알아보고 영접할 방법은 오로지 성경뿐임을 알아야 한다.

 

 


[God the Holy Spirit]

성령 하나님 결론: 성경을 통하면 보이는 하나님


지금까지 성령에 대한 성경의 내용을 여럿 살펴보았다. 사실 이 포스트를 보고서도 ‘성령 하나님의 존재는 인정하나, 사람인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이 그분이라는 것은 말이 안 돼!’라며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알려드리고 싶다. 성령 하나님은 ‘사람이라서 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분’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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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에서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 성령 하나님이시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았으나, 성경 속에는 그 근거가 되는 확실한 예언들이 가득하다. 부디 알아보기를 여기서 멈추지 말고, 이 시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신 성령,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셔서 꼭 구원에 이르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2천 년 전 유대인들과 같은 과오를 범하는 분들이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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