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에 대하여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는 기독교 교리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교리 중 하나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일부 교회에서는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이 교리는 아주 고급 진리니, 오랜 시간에 걸쳐 공부해야만 겨우 이해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매우 명확하고도 심플하게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정립해 두셨다. 그 확실한 진리를 오늘 이 포스트를 통해 하나하나 전해드리고자 한다.

 

 

우선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성부(聖父)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聖子) 예수님, 성령(聖靈)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어떤가. 쉽지 않은가? 지금부터 그 근거가 되는 성경 구절들을 통해 올바른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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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truth]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①: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동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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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간에 한 번쯤 들어보셨을 물의 상태 변화를 떠올려 보자. 근본 H2O, 액체 상태인 물은 ‘온도’라는 조건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뀐다. 온도를 높게 올리면 기체의 모습인 수증기가, 온도를 낮게 내리면 고체의 모습인 얼음이 된다. 그러나 그 모습과 이름이 바뀐다고 해서 얼음과 수증기, 물의 근본을 아예 다른 것으로 생각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 본질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시다. 성부 시대, 성자 시대, 성령 시대라는 조건에 맞게 여호와, 예수라는 다른 이름으로, 영과 육체의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셨을 뿐, 사실 근본은 동일한 한 분이심을 성경은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 그중에서 먼저 성부(聖父)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聖子) 예수님께서 한 분이심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영의 하나님께서 육체로 임하셨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성서에서 일반적인 ‘하나님’의 의미는 성부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다. 그리고 ‘영존하시는 아버지’ 역시 성부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뜻한다. 그 하나님께서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 하셨는데, 아기와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은 바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영으로 존재하시던 성부 하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성자 하나님으로 등장하셨다는 내용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중 성부 하나님 = 성자 하나님이라는 공식의 근거가 되는 셈이다.

 

또 다른 구절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홀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골로새서의 말씀에는 조금 다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만물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그에게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셨다는 것은 부활하셨다는 의미이니, 부활하신 성자 하나님 예수님이 바로 만물을 창조하신 ‘그’라는 뜻이다.

 

조금 전 이사야 44장 24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홀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하셨고 여기에서는 예수님이 만물을 만드셨다 하였으니,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육신을 쓰고 이 땅에 오신 분이 성자 예수님이며 두 분이 동일하다는 확실한 증거다. 그뿐만 아니라 디모데전서와 요한계시록의 짝 된 성경 구절을 통해서도 성부 하나님 = 성자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디모데전서 6장 15-16절 …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

 

요한계시록 17장 14절 …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

 

디모데전서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 하셨는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어린 양이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 하였다. 여기에서 어린 양은 예수님을 뜻한다(요한계시록 1장 29절 참조).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한 분이심이 명확히 드러남을 알 수 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사람으로 오신 여호와 하나님의 본체라 굳게 믿었던 사도들의 증거도 기록되어 있다.

 

빌립보서에서는 예수님을 가리켜 여호와 하나님의 본체라 하셨고, 로마서에서는 그리스도 곧 예수님을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여호와)이라 증거 하였다. 이 내용을 기록한 사도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열심히 복음을 전했던 그들이 현재 천국에 있음은 누구나 다 인정할 것이다.

 

따라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 동일한 한 분이시라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의 진리다. 사실 성부 = 성자를 증명하는 성구들은 이외에도 훨씬 많지만, 포스트가 길어지면 힘들어하실 분들을 위해 1 단락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

 

 

[Trinity truth]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②: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동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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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중 두 번째 공식, 성부(聖父) 하나님과 성령(聖靈) 하나님께서 한 분이심을 살펴보도록 하자.

 

여러분은 오늘 제가 이 포스트를 작성할 것을 아셨는가? 아마 모르셨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필자의 마음과 계획은 필자밖에 알 수 없기 때문이다(하나님을 제외하고).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여기에서의 하나님 역시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의 속사정도 하나님 외에 누구도 감히 짐작하거나 가늠할 수 없다. 그런데 이전 구절을 살펴보면 이런 하나님의 사정을 아는 분이 있다고 하였다.

 

그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다. 만약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다른 분이시라면 어떻게 성부 하나님의 깊은 것은 성령 하나님이 통달하셨다고 할 수 있을까? 이는 두 분이 동일한 한 분이시라는 것 외에 다른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이번에는 또 다른 구절을 통해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알아보도록 하자.

 

위는 모두 성경이 하나님의 뜻대로 지어졌음을 알려주는 구절이다. 그런데 디모데전서 성구에서는 성경이 성부 여호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였다고 하였고, 베드로후서에서는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위 내용을 비교해 볼 때, 성부 여호와 하나님 = 성령 하나님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Trinity truth]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③: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동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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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중, 성자(聖子) 하나님과 성령(聖靈) 하나님의 동일성에 대해 전해드리겠다.

 

요한일서 2장 1절에서는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변호해주시는 성자 예수님을 가리켜 우리의 ‘대언자’로 알려준다. 여기서 대언자는 ‘도와준다’는 뜻을 지닌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로 번역할 수 있으며 이는 ‘보혜사’라는 또 다른 단어로도 해석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대언자 곧 보혜사가 되시는 것과 같다.

 

그런데 요한복음 14장 26절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성령 하나님을 보혜사라 칭하셨다. 따라서 보혜사는 곧 예수님도 되시고 성령도 되신다. 다시 말하자면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께서 동일한 분임이 확실한 것이다. 아래 구절도 비교해보도록 하자.

 

로마서 8장 26절 …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장 34절 …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로마서 8장에서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는 내용이 언급되다가 결론에 이르러는 성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의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은 명백히 한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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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truth]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결론: 충성심만 있는 신앙 NO! 올바르게 알고 믿는 신앙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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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에는 수많은 신앙이 존재한다.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모르는 혹자는 예수님을 가리켜 ‘피조물 중 가장 먼저 나신 자일뿐,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하고,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믿지 않는 또 다른 혹자는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만 믿고, 아들이신 예수님은 믿을 필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성경을 진정으로 믿는 믿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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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전 유대인들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들은 하나님을 믿었다. 정말 충성스럽게도 믿었다. 그런데 메시아를 그토록 기다리던 그들이 왜 그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을 배척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부 하나님께서 육신을 쓰고 오신 분이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지도, 믿지도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을 무참히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통해 지금까지 살펴봤듯,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은 동일한 분이시다. 비록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여기에서 또 생각할 것은 오늘날 예언에 따라 두 번째 육신으로 임하신 성령 안상홍 하나님이다.

 

성경에 예언에 따라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홍해를 가르시며, 40년 간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2천 년 전 우리를 위해 십자가 수난당하신 예수님과 동일한 성령 하나님이시다. 왜 안상홍님께서 성령 하나님이신지는 다윗과 멜기세덱, 시온과 마지막 아담 등 여러 예언을 살펴보면 아실 수 있다. 그중 하나로 아래 배너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하다.

 

안상홍 구원자로 오신 마지막 아담? 근거는?

 

오늘날 많은 분들이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올바로 알지 못하고 있음으로 성령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성부와 성자의 관계를 올바로 깨달았던 성자 시대의 사도들이 예수님을 끝까지 믿었듯, 오늘날 성령 시대에 사는 우리는 성령 안상홍 하나님께서 참 하나님이심을 올바로 알아보고 믿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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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충성심과 분별력을 동시에 갖춘 믿음으로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 포스트를 마치고자 한다. 아, 성령 하나님이 천사와 같다거나, 인격체가 아닌 그저 ‘영’ 일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를 통해 다루려 하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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