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큐앤톡, 무신론자 힙합 뮤지션에게 전도를? 렛츠기릿!

2020. 11. 29. 23:59Heavenly gallery/C관: Curator's pick_추천관

하나님의교회 큐앤톡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진리를 대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유튜브 채널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간의 대화, 일반 개신교인과 하나님의교회 성도 간의 대화, 가족 및 지인 간의 대화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경 속 궁금증을 다루는 유익한 채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모든 동영상이 흥미로웠지만, 요즘 들어 유독 신박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영상. 그중에서도 필자의 마음에 쏙 드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그 제목은 바로 ‘하나님의교회 성도가 무신론자 힙합 뮤지션을 전도하는 방법’이다. 힙합성경, 묘하게 어울리지 않는 듯한 두 단어를 엮어놓은 동영상이라니 기대가 만발했다. 무신론자 힙합 뮤지션에게 하나님의교회 성도가 어떻게 전도하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동영상과 이 리뷰를 꼭 보시길 바란다.

 


[God surely exists]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①: 홍대 버스킹남 ‘니머더미 쇼’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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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공연하는 ‘니머더미 쇼’, 본명 김철수 군과 친구 사이인 주인공.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니머더미 쇼군은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며 자신의 공연에 주인공을 초대한다. 그러나 웬걸, 공연일이 토요일이었으니. 하나님의교회 성도인 주인공은 그날 교회에 가야 한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그런 주인공의 말을 들은 니머더미 쇼군은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왜 믿으며, 교회는 왜 가야 하냐”고 질문하고, 거기에 덧붙여 “허송세월 그만하고 공연이나 하자”고 주인공을 설득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신앙을 ‘허송세월’이라 단정 짓는 철수 군에게 랩으로 참 교육을 시전 하는데…. 마음속 저 깊은 곳에 봉인해뒀던 랩과 함께 비트가 흐른다!

 

 

[God surely exists]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②: 랩으로 전도하는 주인공,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는 성경에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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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손을 유심히 들여다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또 당신의 옆에 있는 휴대폰을 살펴보라. 무엇이 느껴지는가? 우리 눈, 코, 입, 귀 그 자체로는 보고 느낄 수 없지만 손 안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이 있고, 휴대폰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다. 같은 얼굴에 달린 코조차 보지 못하는 사람의 눈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고 확언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주인공은 스웨그 넘치는 비트를 타며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주인공의 랩을 듣고도 정신을 못 차린 철수 군은 세균이 있어서 감기에 걸리고, 전기가 있어서 감전이 되니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그러면서 눈, 코, 입, 귀로 보고 느낄 수 없는 하나님의 증거는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는데, 이런 친구에게 주인공의 전도 랩이 다시 한번 가차 없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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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철수 군이 여기서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전기와 세균을 느끼고 깨달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누군가 밝히고 알려줬으니 알 수 있었던 것이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존재 역시 사람 스스로는 느낄 수 없지만, 성경에 있는 증거로 깨달을 수 있다.

 

결국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동영상 속 '니머더미 쇼'군은 패배를 인정하고 주인공의 손에 합격 목걸이를 쥐어주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부름꾼, 주인공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감한 뒤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God surely exists]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③: 성경이 증거 하는 하나님의 존재는 분명하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영상이 시사하듯, 아무리 인류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의 오감에는 한계가 있다. 사람의 감각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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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생각해 보자.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땅, 지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공전 속도는 시속 약 11만 킬로미터(초속 약 30킬로미터)이고, 자전 속도가 가장 빠른 적도 지역의 속도는 시속 약 1670킬로미터(초속 약 465미터)라 하니, 여객기의 속도가 시속 약 1000킬로미터임을 감안할 때 그 속도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그것을 직접 보거나 움직이는 속도를 느낀 사람이 있을까? 그 사실을 밝혀낸 과학자들도 간접적인 증거들로 그것을 증명하고 설명할 뿐, 그런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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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파 역시 사람이 볼 수 있는 범위는 제한적이다. 가시광선이라 불리는 빛까지는 볼 수 있지만, 가시광선의 범위를 넘어 존재하는 적외선과 자외선은 절대 볼 수 없다. 가전 기기와 휴대폰에 사용되는 전파 역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 존재하는 것들이지 않은가.

 

그뿐만 아니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역시 20~2만 헤르츠의 주파수까지이고 그 밖의 소리는 아무리 커도 들을 수 없다고 하니,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나 1차원적이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동영상에서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었던 것이다.

 


[God surely exists]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결론: 보이지 않으므로 하나님은 없다는 철수, 고집부터 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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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큐앤톡 동영상 속에 등장한 손 안의 세균, 미생물들이나 소립자의 세계 역시 누구도 그것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지는 못 했다. 그러나 현미경이라는 도구를 통해 그것을 보고 확증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반대로 머나먼 우주 세계 역시 누구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망원경이라는 도구를 통해 제한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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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하나님의 존재는 어떠한가. 이토록 한계가 명확한 사람의 오감으로 보고 느낄 수 없다고 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단순히 ‘보이지 않으므로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은 스스로가 어리석다고 자인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동영상 속 주인공의 말처럼, 참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먼저 ‘볼 수 없으니 알 수도 없다’는 고집부터 꺾어야 한다. 그 때, 하나님을 증거하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올바로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영상 속 철수도, 세상의 수많은 철수들도, 꼭 이를 깨닫길 바라며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성경은 사실이다 - 과학을 앞서가는 성경 [하나님의교회 진리]

‘성경은 사실이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대체로 믿지 못합니다. 이유는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저 교훈서나 역사서 정도로만 성경을 이해하고 있죠. 하지만 성경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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