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성경 역사,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사사기 7장 9-15절)

2020. 8. 20. 11:55Heavenly gallery/B관: History of Bible_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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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두 번째 하나님의교회 성경 역사 작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사사기 7장, 구약 시대 기드온 이야기인데요.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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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미디안의 13만 5천 대군과 싸울 삼백 명의 용사를 뽑은 기드온.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다.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만약 그것이 두렵거든 네 부하를 데리고 적진에 가서 그들의 말을 들어보라. 그리하면 네가 담대해져서 능히 미디안 군대를 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기드온은 부하 부라를 데리고 미디안 진영에 잠입한다(삿 7: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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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드온의 칼날이라

밤중에 내려가면서 보니 적진에 누워있는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이 마치 메뚜기 떼와 같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들이 소유한 낙타의 숫자도 해변가의 모래알 같이 무수하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한 곳에 이르러 숨죽인 채 적군의 대화를 엿듣는 기드온. 그의 귀에 미디안 군사 두 명의 대화 소리가 들린다.

 

"내가 꿈을 꿨는데, 보리떡 한 덩이가 우리 진으로 굴러 들어오더니 장막을 쳤어. 그 장막이 곧 무너져 쓰러지더군."

 

동료 군사의 말을 들은 또 다른 군사가 해몽한다.

 

"그건 바로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네. 하나님이 미디안과 모든 군대를 기드온의 손에 넘기신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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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들의 대화를 들은 기드온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영으로 다시 돌아와 크게 외친다.

 

"일어나라! 하나님께서 미디안 군대를 우리 손에 붙이셨느니라!"

 

그리고 담대히 나아가 적진을 공격하니, 적군들이 모두 부르짖으며 도망쳤다. 삼백 명의 군사로  엄청난 수의 미디안 대군을 물리치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 것이다(삿 7:12-15).

 

 

일어나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쟁에 나설 군사를 뽑고도 삼백 명의 군사로 13만 5천 명의 대군과 싸운다는 것을 두려워했던 기드온.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드온에게 적군의 말을 통해 용기와 담대함을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로 두려움을 떨친 기드온과 삼백 용사들은 용감하게 적진으로 돌격했고, 미디안의 13만 5천 대군과의 싸움에서 쉽게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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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기드온도 처음부터 용감했던 게 아니었다. 그가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손에 미디안을 붙여주신 하나님께서 계셨기 때문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를 이 시대 복음의 군사로 불러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 손에 붙이셨기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능히 해낼 수 있다. 우리의 힘을 믿지 말자. 오로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 외치자. 이 시대의 구원자이신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께서 이미 이 땅에 임하셨노라고!

 

 


하나님의교회 성경 역사, 기드온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오늘도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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