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태리 인천검암점: 가성비 좋은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2021. 1. 2. 16:45Daily gallery/H관: Daily&Food life_일상관

미태리 인천검암점 후기를 남기러 온 하늘 큐레이터입니다 :) 미태리는 지난번에 다녀온 파스타 가게인데요 ~ '미태리'는 맛있는 이태리라는 뜻의 미(味)+태리의 합성어라고 해요! 파스타로 유명하고, 피자나 볶음밥 종류도 몇 가지 있는 가성비 좋은 가게랍니다.

메뉴판을 찍어봤는데요. 대부분 파스타/피자/리조또/펠라프 등의 음식 치고는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어요~ 메뉴 하나당 5,000~1,0000을 절대 넘지 않고 평균적으로는 6, 7천 원 하는 것 같습니다. 미태리 인천검암점에서는 올데이 세트라고 해서 파스타 택 2 + 피자 1 + 에이드 1잔까지 해서 19,000원에 판매하고도 있더라구요(다른 지점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저희는 메뉴 중에서도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로제 크림 파스타, 감바스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테이블 위에는 물병과 피클이 자유롭게 담아 먹기 좋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사진은 잘렸지만, 옆의 바구니 안에는 냅킨과 포크, 숟가락 등이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과 많이 마주치지 않아서 좋은 구성이라 생각되더라구요!

10~15분 정도 기다리니 나온 파스타. 새우와 마늘, 고추, 바게트가 함께 어우러져 맛있어 보였어요.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파스타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웬걸,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답니다 ^^;

이건 로제 크림 파스타인데요~ 크림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요? ㅎㅎ 근데 아쉬운 점은 시간이 조금 지나니 소스가 퍽퍽해졌다는 점이었어요ㅠㅠ 로제 특성상 어쩔 수 없었지만 살짝 아쉬웠답니다. 미태리 인천검암점, 아주 엄청 고급스러운 건 아니지만, 가격 대비 맛이 괜찮아서 가성비가 좋은 파스타 맛집으로 추천해요 ㅎㅎ 다음엔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p.s 집에 가는 길에 잉어빵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있길래 2천 원어치를 포장해서 먹었답니다 ㅎㅎ 역시 겨울엔 붕어빵이지요 ^^

날씨도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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