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안식일: '토요일 예배'가 궁금하신 분들께

2020. 10. 1. 20:04Heavenly gallery/A관: Truth of Bible_진리관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과연 왜 지키는 것일까? 타 교단과는 다른 '토요일 예배'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트다.


#1.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결코 가감하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계명

 

어느 나라든, 국민이라면 반드시 그 나라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도 하나님의 법, 규례를 지켜야 함이 마땅하다. 국가에서 제정한 법을 어긴 국민이 감옥에 갇혀 자유를 박탈당하고 여러 혜택에서 제외되듯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는 백성도 결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경은 이에 대해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왕이 제정한 법을 누군가 함부로 변경할 수 없듯, 하늘의 왕이신 하나님의 계명은 절대적이다. 성경에 기록해 주신 하나님의 법 중 하나라도 임의로 더하면 재앙을 받게 되고, 하나라도 마음대로 빼면 그 사람의 천국 시민권 역시 박탈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 중에서도 꼭 지켜야 하는 '예배일'은 어떻게 제정되어 있을까? 오늘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주일 = 주의 날 =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세상에는 자칭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예배일은 어떤 날인가요?" 하고 물으면 대다수 "예배일이요? 당연히 주일 아닌가요?"하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주일은 성경 속에서 정확히 어떤 날일까? 먼저 주일에 대한 구절을 보도록 하자.

 

요한계시록 1장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당연하지만 여기서 '주'는 하나님이다. 따라서 주일은 곧 주의 날, 하나님의 날인 셈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날의 주인이라 말씀하셨을까?

 

 

인자. 영어로 Son of Man, 한자로는 人子.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예수님은 2천 년 전,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늘의 하나님께서 사람 되어 오신 구원자시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님 곧 하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말씀이다.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께서 직접 주일 = 주의 날은 곧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임을 명백히 말씀하셨으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안식일이 아니고 언제겠는가? 예수님,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라 한다면 반드시 천국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3.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의 유래,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이 가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예배일임을 알았으니, 이제부터는 '안식일'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안식일의 뜻을 문자적으로 살펴보면 편안할 안(安), 쉴 식(息), 날 일(日) 자를 써서 '편안히 쉬는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이 왜 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 위해 안식일의 유래를 살펴보도록 하자.

 

 

성경의 맨 앞 장인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는 장면이 등장한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안식, 즉 편안히 쉬셨다. 그리고 이 날을 지키는 자들은 복을 받고 거룩함을 입을 수 있게 약속하셨다. 이전 포스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든 인류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쫓겨온 죄인이다. (아직 해당 포스트를 보지 못하신 분은 클릭 후 보고 오셔도 좋을 듯하다.)

 

 

하나님의교회 영혼문제: 우리는 누구, 여기는 어디?

하나님의교회 영혼문제를 통해 이 땅에 사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디인지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 그동안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던 삶의 난제, 오늘 이 하나님의교회 영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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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이 어떻게 거룩함을 입고, 복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럼에도 안식일을 지키는 것으로 귀한 약속을 주셨으니,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참으로 우리를 위한 법이고, 감사한 규례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안식일은 매우 중요해서, 모세 시대에 이르러 구약의 십계명에도 기록되었다.

 

 

여러분께 질문을 한 가지 드리고자 한다. 혹시 10월 21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 아마 많은 분들이 어리둥절하실 것이다.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알고 있던 분도 계셨겠지만, 아마 대다수가 모르셨을 거라 예상한다. 왜냐하면 전 국민이 기념하는 추석이나 설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신의 생일은 어떠한가?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날이다. 이처럼 우리가 365일을 모두 기억하지는 않지만, 나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특별한 날은 기억한다. 안식일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하나님의 예배일이고, 우리의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에 안식일을 지키라 기록하셨다. 우리가 안식일을 특별히 여기고 늘 기억하여 지키길 바라신 것이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규례인 안식일은 반드시 기억하여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다.

 

 

#4.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표징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중요성에 대해 더 세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예를 들어, 결혼반지는 부부 사이를 증명하는 징표 중 하나다.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면 두 사람의 관계가 부부임을 알 수 있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증명하는 징표다. 성경은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될 것이고,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기록하고 있다. 구약 성경에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자가 죽임을 당했던 역사까지 기록되어 있다(민 15장).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표징'이다.

 

 

#5. 신약시대 예수님과 사도들도 지킨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안식일은 그저 구약의 율법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신약 성경의 기록을 통해 근거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시는 장면이다. 예수님께서 구약의 인물이신가? 아니다. 예수님은 성자 시대의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신약 시대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켰다는 말씀은 곧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이 구약을 넘어 신약 시대에까지 지켜져야 할 하나님의 규례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 규례대로 지키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한 번, 두 번만 지키신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일정한 규칙. 곧 매주 지키셨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안식일은 이 시대 우리들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매주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이다.

 

이렇게 말하면 또 다른 혹자는 십자가 사건 이후 안식일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런지 살펴보자.

 

 

사도 바울은 예수님 십자가 사건 이후 사도가 된 인물이다. 그런 그가 안식일을 지킨 기록이 있다는 것은 곧 십자가 이후에도 안식일이 계속해서 지켜졌음을 뜻하는 바이다. 따라서 안식일은 절대 폐지되지 않았으며, 하나님 백성이라면 분명히 지켜야 하는 절대적인 규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을 지켜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모든 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6.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예배일인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역시 토요일에 지켜지고 있다. 왜 하나님의 예배일이 토요일인지,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이 토요일인지 여러 증거들을 토대로 설명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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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국어사전이 알려주는 안식일의 요일

국어 사전 속 '토요일'과 '일요일'이라는 단어 속에서 과연 '일곱째 날' 안식일은 언제일까?

[새우리말 큰사전/삼성출판사]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사전 속 일요일과 토요일의 정의는 이렇다.


일요-일[一日]
 명. 한 주[칠요일]의 첫째가 되는 날. 곧 공일이 되는 날. 토요일의 다음날.


토요-일[一日] 명. 칠요일[七曜日]의 제일 끝 날. 곧 일요일로부터 일곱째 되는 날.

국어사전에는 명백히 일곱째 날 안식일이 토요일임이 기록되어 있다.

 

② 달력이 나타내는 안식일의 요일

그래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살펴볼 수 있는 달력도 이를 나타내고 있다. 보통 우리가 보는 달력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이 달력에서 첫 번째 요일은 언제인가? 일요일이다. 그렇다면 일곱 번째 요일은 언제인가? 바로 토요일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첫째 날이 일요일이요, 일곱째 날이 토요일임을 알아볼 수 있다.

 

 

③-① 성경이 증거 하는 안식일의 요일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국어사전과 달력의 증거만으로 부족하다 여기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따라서 절대 부인할 수 없는 성경의 증거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이 장면은 모두 아시다시피 예수님의 부활 장면이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살아나신 후'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이르는 표현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요일은 언제인가? 세상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부활절은 일요일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은 곧 일요일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공식이 성립한다.

 

안식 후 첫날 = 안식 후 이튿날 = 안식일 다음 날 =일요일

 

만약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일요일이라면, 안식일 다음 날은 월요일이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 다음 날인 부활절은 일요일이다. 따라서 하루 전날인 안식일은 곧 토요일임이 명백하다. 이는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성경의 증거이므로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믿는 자들이라면 분명히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지켜야 한다.

 

 

③-② 스페인어 성경도 증거 하는 안식일의 요일

스페인어 성경에서는 이를 좀 더 확실하게, 아주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어 성경 속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구절을 찾아보았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Acuérdate dal día de reposo para santificarlo.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 스페인어로 안식일은 'el día de reposo'라고 부른다.  그리고 토요일을 가리키는 단어는 'sábado'이다.  그런데 스페인어 성경에서는 el día de reposo와 sábado를 같다고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스페인어 성경을 통해서도 일곱째 날 안식일이 곧 토요일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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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천주교에서도 인정한 안식일의 요일, 토요일

이렇듯 성경의 증거도 명확하다 보니, 일요일을 지키는 천주교 역시 하나님의 안식일이 토요일이 맞다고 시인한다. 그 내용을 [교부들의 신앙/가톨릭출판사]에서 확인해 보았다. 아래 내용은 해당 도서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실상 성서에는 신조 전부가 들어 있지도 않고, 또 거기에서 신자가 준수해야 할 세부 조목 전부를 찾아낼 수도 없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보자. 이는 물론 신자의 가장 중대한 의무의 하나이지만 성서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은 아니다....

이처럼 여러 증거를 통해 알 수 있듯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을 지키라 말씀하셨고, 성경 상으로 주일 역시 일요일 예배가 아닌 하나님의 날, 안식일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당연히 토요일에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7.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의 가치

마지막으로 모든 내용을 정리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의 가치에 대해 상기해보고자 한다.

 

 

하나님께 주여 주여 한다고 하셨으니, 이 내용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 대한 말씀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모두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펴본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는가? 일요일 예배였는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일곱째 날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었다. 따라서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을 지키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레미야 11장 4, 10-11절 

...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 열조와 맺은 언약을 파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행할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인 일곱째 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도 하나님의 백성이라 말할 수 있을까?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며 그들이 부르짖을지라도 절대 듣지 아니하실 것이라 말씀하셨다. 아무리 일요일 예배에서 "주여! 주여!" 부르짖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돌아보지 아니하실 것이다. 성경에 버젓이 하나님의 계명이 기록되어 있는데, 왜 그것을 외면하며 굳이 사람의 계명을 찾아 지키는가? 일요일 예배를 죽도록 충성하며 지켰는데, 하나님께 외면당한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떨까? 그런 순간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뜻대로 일곱째 날인 토요일에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예배를 지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새 언약은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 하셨다(벧전 1:12).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엄청난 축복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을 지켜 구원의 길로 나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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