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29. 닭갈비 먹은 날 감사일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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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하늘 큐레이터가 먹은 점심식사를 주제로 한 감사일기를 써보려 해용.

 

모든 분들이 그렇듯 하늘 큐레이터도 위가 가끔씩 말썽을 부리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식을 하면 더더욱 체한 듯 속이 더부룩하곤 했답니다ㅠㅠ. 저번 주에 뭘 잘못 먹었는지 체한 듯 좀 힘들었다가 이번 주에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어요! ㅎㅎ

 

근데 여러분 혹시, 아프고 나면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이 끌리시지 않나요? 저는 매운 걸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해요. 정확히는 빨간 양념을 많이 좋아하지요 ㅎㅎ 위 때문에 죽을 먹었던 날들 동안 매운 음식이 머릿속에 휙휙 지나갔답니다. 막국수, 비빔면, 라면, 닭갈비, 떡볶이... 등등.

 

그러다가 오늘! 이젠 좀 괜찮아졌으니 날 잡고 닭갈비를 먹었어요 ㅎㅎ

 

 

하늘 큐레이터 닭갈비 먹다!

 

 

빨간 양념에 푹 담긴 닭갈비를 보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ㅎㅎ

다 먹은 뒤에는 한국인 국룰!! 바로 볶음밥이죠(그래서 대표 이미지가 볶음밥 이미지인 건 안 비밀~ㅎㅎ)

 

 

다 먹은 양념에 김가루를 솔솔~

 

저는 김자반을 이용해 볶았는데요. 고소하면서도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용~

 

 

짜잔 맛있는 볶음밥 완성!

 

 

물론 다 먹은 건 아니구, 가족들과 나눠 먹었답니다 ㅎㅎ 아래를 좀 태워주니 더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닭갈비에 볶음밥 너무 행복한 점심식사였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늘 하루를 살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게 느껴졌어요ㅜㅜ 앞으로도 이 건강 유지하며, 맛있는 음식 많이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이것으로 오늘의 감사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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